수퍼키친 반찬 솔직 후기! 맛, 가격, 추천 제품 등

슈퍼키친은 서울 및 경기에서 수십 개의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은 반찬가게입니다. 요즘은 마켓컬리에도 입점해서 반찬을 판매하고 있고 배민으로 배달도 돼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오늘 저녁을 간편히 차리기 위해 배민으로 슈퍼키친 반찬들을 내돈내산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입한 반찬은 총 6가지로 일부는 그릇에 옮겨 담아 놓았습니다. 각 반찬 양은 3인 가족이 한 끼 차려먹기에 적당한 양으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배민으로 주문했고 매장 첫 주문 쿠폰을 받아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반찬으로는 데미함박스테이크를 선택했고 밑반찬으로 들깨무나물, 연근조림, 미역줄기볶음, 멸치볶음, 마늘쫑무침을 구입했습니다.

우선 슈퍼키친 들깨무나물 후기! 간이 잘 되어 있고 고소하면서 건강항 맛이었습니다. 아이 반찬으로 주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음번 주문 시에도 시킬 것 같습니다.

슈퍼키친 미역줄기볶음은 무난하고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반찬집 미역줄기볶음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 주문 시엔 패스!

슈퍼키친 마늘쫑무침은 매콤하고 자극적이어서 맛있었습니다. 이건 다음에도 주문해야겠습니다.

멸치는 굉장히 달달하면서도 멸치의 소금기가 느껴져 조금 짰습니다. 아이는 엄청 맛있어했지만 당분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근조림은 아삭하고 달달한 간장 맛으로 그냥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메인인 데미함박스테이크는 소스와 함께 고기 덩이가 세 개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을 보고 너무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맛을 보니 굉장히 부드럽고 고기 냄새도 하나도 안나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건 다음에도 꼭 주문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슈퍼키친 덕분에 편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어 좋았으나, 한편으로는 영수증을 보니 역시 밥은 직접 해 먹는 게 제일 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