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특히 아이 엄마나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필수템이 되는 가방이 있는데요. 바로 이세이미야케의 바오바오 백입니다. 사실 여름에 사려고 보면 이미 죄다 품절이라 여름이 되기 전에 미리 구입해 두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바오바오 백 중에서도 디자인이 실용적이고 이쁜 링백을 이번에 구매했는데요. 각종 직구 사이트도 많으나 가품이 워낙 많아 적지 않은 돈 주고 사는 김에 가품 이슈를 신경 안 써도 되는 바오바오 공식 인터넷 판매처에서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 바오바오백 공식 판매는 삼성물산에서 담당하고 있기에, 삼성물산의 인터넷 쇼핑몰인 SSF몰에서 구매하면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도 동일한 정품을 구입할 수 있고 AS도 전 매장에서 가능합니다.
바오바오 공식 판매처인 SSF몰에 가보면 이렇게 대부분의 제품들은 품절 상태라고 떠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재입고 알림 신청'을 등록해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등록을 해두면 해당 제품 입고 시 카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재입고 알림을 등록해두었더니 몇 주 후 카톡으로 링백이 입고되었다며 카톡이 왔습니다. 3개만 입고 되었다 되어 있어 저는 카톡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30분 이내로 결제해서 구입에 성공했습니다.
링백 화이트 구입 가격은 795,000원이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직구 가격은 이것보다 저렴한 것 같고, 파페치나 발란 등의 명품 플랫폼에서는 이거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오바오백은 가품이 워낙 많으니 저처럼 마음 편하게 공홈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제 이틀 후 링백을 담은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위와 같이 더스트백안에 상자를 담아 보내줍니다.
링백을 꺼내보았습니다. 정품 보증서와 가격표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링백은 매장에 AS를 맡기면 각 조각을 교체 수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염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경우 AS로 해결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바오바오 링백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이뻤습니다. 베이지도 입고 되어 있었으나 여름이라 시원한 컬러가 좋을 것 같아 화이트로 선택했는데 실물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사실 링백을 처음 받아서 꺼내면 흐물흐물한 상태라 모양이 잘 안 잡혀서 이쁘지 않은데요. 저는 미리 이너백을 구입해 두어 가방을 받아본 후 넣었더니 모양이 딱 잘 잡히고 좋았습니다. 링백은 이너백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이너백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링백이 좋은 점은 줄을 옆으로 묶에서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정말 활용하기에 편하더라고요. 숄더백으로 메고 나갔다고 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으면 바로 끈을 조정해서 크로스백으로 메고 다닐 수 있으니 특히 아기 엄마들에게 유용한 가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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