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추천] 조말론 핸드크림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리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요즘은 생일선물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생일에 카카오 선물하기로 다양한 선물과 기프티콘을 받았는데요. 그중 조말론 핸드크림은 받았을 때 기분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참 센스 있는 선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향은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를 골랐는데 제 취향에 찰떡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조말론 핸드크림 30ml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3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배송비 포함 가격). 친구끼리 부담 없이 주고 받기 딱 좋은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으면 수령자는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배송지를 기입하면 택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택배가 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조말론 기프트박스가 뽁뽁이에 잘 쌓여 있었습니다. 조말론은 포장 박스도 이렇게 고급스럽고 이뻐서 선물하기에 제격인 것 같습니다. 박스가 꽤나 단단해서 작은 소품 보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 박스를 열어보니 핸드크림이 본체가 등장했습니다. 예전에 카카오 선물하기로 프레쉬 화장품을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화장품 크기가 너무 작아 거의 샘플처럼 보여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조말론 핸드크림도 용량이 30ml라 크기가 좀 작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작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가방 안에 휴대하기 최적의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핸드크림을 상자에서 꺼내보았습니다. 크기는 성인 여자 손바닥 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입니다. 

 

핸드크림 뒤를 보니 유통기한은 2026년 12월 1일로 기한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품입니다.

 

 

핸드크림을 열어 손등에 직접 발라보았는데 바르자 마자 너무 좋은 달달한 꽃 향이 확 올라왔습니다. 텍스쳐는 너무 묽지도 크리미 하지도 않은 딱 중간정도의 질감입니다. 향은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인데 독하지 않고 은은한 느낌이어서 큰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입니다. 상품 설명에 따르면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향은 프리지아 부케향에 배, 호박, 파출리, 우디향으로 은은함을 더했다고 합니다(참고로 조말론의 또 다른 인기향인 블랙베리 앤 베이는 개인적으로 조금 독하게 느껴졌습니다). 막 발랐을 때의 향도 좋지만 바른 지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의 잔향이 특히나 매력적인 흔치 않은 향이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도 향이 잘 느껴져서 향의 지속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보습력은 피지오겔 등 다른 보습 특화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능성보다는 향에 중점을 둔 핸드크림인 것 같습니다.    

 

 

 

조말론 핸드크림은 주변 지인에게 센스 있는 선물로 나눠주기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하고 포장도 이뻐서 특히 20~30대 여성과 직장인들이 무척 좋아할 만한 선물입니다. 친구와 직장동료 생일선물로 강력 추천합니다. 

 

 

 

[단독/리미티드선물포장] 핸드 크림 30ML